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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Adobe 플랜 무료로 취소하기 | 어도비 위약금 없이 취소 | 포토샵 취소 위약금

생활정보/후기와 경험담

by dearsowhat 2022. 7. 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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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플랜 무료로 취소하는 방법이 있다!

사진 보정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포토샵(PhotoShop),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그리고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

 

이 모든 유용하고, 세계적인 프로그램들은 모두 어도비 Adobe 사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들을 어도비 플랜 결제를 통해 사용하고 있다.

 

나는 어도비 몇몇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특정 플랜을 사용하고 있었고,

생활이 바빠지기도 하고, 배움이 너무 더뎌서(....귀찮아서) 플랜을 취소하기로 했다.

 

그런데 웬걸, 플랜을 취소하려면 어마무시한 위약금을 내야한다.

어떻게 하면 이 위약금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방법을 찾은 과정과 나의 해결방법을 기록해보았다.

 

 


1. 어도비 플랜 취소 위약금 얼만데? 남은 기간 이용료의 절반(50%)

"어도비의 모든 플랜은 기본적으로 1년동안 사용한다면,

매월 이 금액이 결제된다" 를 전제로한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처럼 포토그래피 플랜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월 11,000원(만천원)만 내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 거래는 일년 동안 지속되어야 유효하다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그리고 계약파기 위약금은 남은 기간 이용료의 절반이다.

 

예를 들어 아래 포토그래피 플랜의 경우,

내가 6개월 동안 66,000원(6만6천원)을 내다가 플랜을 취소할 경우

남은 6개월 동안의 요금 33,000원(3만3천원)을 어도비에 지불해야만 한다.

 

어도비 Adobe 구독 플랜

하지만 이렇게 포토그래피 플랜과 같이 단순한 플랜만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다.

동영상 작업을 하다보면, 포토샵도 필요하고 또 누군가는 자막 작업을 위해 애프터 이팩트도 필요하고,

흔히 사용되는 플랜은 이보다 훨씬 고가이다.

 

아래와 같은 플랜을 썼다가 중도 취소했다가는,

수십만원의 위약금을 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어도비 Adobe 연간 약정

 


 

2. 이 위약금 안내도 된다고? 어도비랑 직접 연락해보자!

그래서 이 비싼 위약금을 모두가 내고 취소를 했을까?

핸드폰이나 인터넷 위약금은 많이 들어봤어도, 어도비 위약금은 처음 듣지 않는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안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아래처럼 단순 구글링만 해도 위약금을 피하는 방법이 소개되어있다.

 

그렇담 나도......... 이렇게 넋놓고 위약금을 낼 순 없지!

위약금 안내기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어도비 위약금 없이 검색화면

 

 

우선 수많은 블로그가 시키는 대로 나는 지역을 미국(US)로 설정을 했다.

지역설정은 홈페이지 가장 아래, 왼쪽에 "지역변경"을 선택한다.

 

어도비 Adobe 지역 변경

그리고 상담원과의 대화를 위해 아래 대화아이콘을 누른다.

물론 상담은 지역설정이 미국이므로, 영어로 대화했다.

그리고 아마 상담원도 미국인이지 않을까?

 

어도비 Adobe 상담원 대화


 

 

3. 상담원이랑 어떤 대화를 하면 되나? "돈 없습니다" 를 어필하자~

상담원에게 구구절절 돈을 낼 수 없다.........라고 말을 하면,

나에게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할인을 해준다거나, 몇달 무료 이용권을 준다거나 하는 등 말이다.

하지만 그런 유혹을 뿌리치고 "완전한 무료 취소" 를 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누군가는 무료 이용권이 훨씬 좋은 선택이라고 느껴진다면,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겠다.

 

하지만 나의 목적은 "완전한 무료 취소" 였으니, 

대화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상담원: 안녕하세요. 당신의 상담을 맡게되서 기쁩니다!

나: 안녕하세요, 취소 위약금 없이 나의 플랜을 취소할 수 있을까요?

(Hi, there. Could I cancel my plan without any cancellation fee? Please)

 

나: 나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실업상태입니다.

(I'm completely unemployed beacuse of COIVD-19)

나: 나는 취소 위약금을 지불할 능력이 없으며, 물론 다음달 요금도 낼 수 없습니다.

(I am not capable of paying the cancellation fee. Including next month fee, of course)

상담원: 1-2분 정도 시간을 주세요, 내가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것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나: 저를 위해서 당신히 해줄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취소 위약금을 낼 방법이 도저히 없습니다.

(Is there anything you can do to help me? There's no way to cover ther cancellation penalty)

나: 코로나 때문에 일거리가 전혀 없습니다. 다시 한번만 더 고려해주세요.

(There is no way to get a job because of the COVID-19. Please, Consider it agin.)

 

상담원: 저는 당신에게 포토그래피를 10,000원(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플랜을 제공하겠습니다. 어떠세요?

나: 좋은 제안이지만, 저는 전혀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쓸모가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That's a good offer, but I don't have any work at all. So there is no use for it, Sorry.)

나: 완전히 어떤 위약금을 지불하지 않고, 취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Is there any way to cancel all my plan without fee?)

나: 당신이 방법을 찾아준다면, 너무나 감사하겠어요.

(I would appreciate it, if you could find a way.)

 

 


4. 10분간의 티키타카 끝에, 완전한 무료 해지를 받아냈다!

위의 온갖 구구절절한 대화가 끝난 후에는,

그리고 여러 제안을 거절한 후에는

기다림 그리고 또 기다림이었다.

 

아마 그들도 상부의 허락이나 승인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이 몹시 민망하고, 미안하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무료 취소를 하는 상황에서,

나만 지불한다면 억울하지 않은가?

 

상담원: 나는 당신의 애프터 이팩트 플랜을 성공적으로 취소하였습니다.

나: 제가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된다면, 어도비를 사용하겠습니다. 모두 당신 덕분입니다.

(If I get a job again and use Adobe, it's all thanks to you.)

나: 혹시 취소와 관련한 메일을 받을 수 있을까요?

(Could I get an e-mail regarding the cancellation?)

상담원: 24시간 이내에 취소와 관련한 메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실 나는 애프터 이펙트를 배우고, 써먹기 위해서 플랜을 시작했다.

하지만 나의 나태함과 귀찮음이........ 결국 플랜 취소라는 결과까지 오게했다.

 

끝으로 어도비는 이 플랜 취소 위약금을 정말 받기 위해서 만든것일까? 의문이 들곤한다.

 

만약 진짜로 위약금을 통해서 이윤을 남기겠다면,

구구절절 아무리 사연을 말하더라도

정말 정말 정말 받아냈지 않을까?

 

그리고 위약금을 받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플랜을 처음 계약할 당시에 대문짝만하게 써놓길 바란다.

 

그럼 조심해서 구매할테니!

실제로 실업과 다른 경제적 이유 때문에 플랜을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이를 보고 도움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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